집앞이 cgv라 연휴에 심야영화 한편 땡기고 왔네요.
간단한 감상평입니다.
1. 박찬욱 감독 특유의 색채감
2. 박찬욱 감독 영화 중 제일 대중적인 영화
3. 2시간 25분인데 왜 러닝타임이 짧은거같을까
영화적 장치니 뭐니 이런거 너무 어려워서 전 하나도 모르겠어요
근데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이야기의 진행이 매우 빠르더라구요
중간중간 빵빵 터지는 개그도 충실하고 (극장에서 관객들 다들 웃으며 봤어요)
(아래에는 약간 스포)
4. 백합 넘나 좋은 것
동성애애 대한 거부감을 가진 관객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영화가 이상하대나 뭐래나
아가씨 대신 분노하는 숙희를 보며 "하앜 이 커플은 연결되야만 해!!" 라고 바랬는데 어머 *-_-*
5. 엔딩크레딧에 다른 영상이 있나봅니다.
전 몰랐는데 다른 감상평들 훑어보니 그런 얘기가 있네요..
아..끝까지 보고올걸ㅠㅠ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