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운동 3년차 된 아가입니다.. 벌크업도 해보고(4개월하고 7kg 증량 ) 크로스핏도 해보고(푸르른 하늘이 노란색으로..) 프리웨이트도 해보고(스쿼트랑 데드 하는날이 젤루 싫음..) 풀업에 미쳐서 하루에 150개 씩 두달해보고 현재에 이르러선 기계체조 동작연습(플란체 프론트레버 머슬업 물구나무서기 등등) 그리고 케틀벨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때까지 나같은 초짜에게는 식단조절 따위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먹는 걸 디게 부실하개 먹었거든요 하루에 3끼 안챙겨 먹고 공복에 운동하는 미친짓도 자주 하고 운동하고 아무것도 안먹는 쓸모 없는 짓도 자주 해왔죠.. 그래서 요즘에 들어서는 뭐라고 해야하나 몸이 무너지는 느낌? 스트랭스나 균형감이 늘어나기는 커녕 그냥 박살나는 것 같아요 중급자에서 상급자로 넘어 가려면 운동보다는 먹는게 더 중요한 것같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아요.. 많이 자주 먹는게 너무 힘들기도 하고 보충제를 먹어야 할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참고로 저는 바디빌딩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순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능력 몸의 밸런스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