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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더원 글 보고 쪄보는 루머 증거 추적일기 (feat. 일출)
게시물ID : star_368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프
추천 : 10
조회수 : 15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6/06 0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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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 없던 새벽.. 오랜만에 그리던 그림을 날려먹고 베오베를 보던 제 눈에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7755


이 글이 들어왔습니다.




더원의 루머에 대해서는 저도 익히 들어왔던 바였는데

유난히 오늘은 그 증거를 찾아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시작된 저의 구글 방랑일기....




처음 저는 각종 사이트에 올라온 루머들을 뒤져봤습니다.

하나같이 다 더원이 모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검색을 시작합니다.




더원2.png



기사 캡쳐랍시고 돌아다니는 것들은 전부 원문이나 전문이 아니고 위처럼 텍스트만 짤라놓은거였습니다.

그나마 가장 비슷하게 언급한 기사도 이정도 워딩이 다네요..



더 이상 찾을수가 없나 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그중에 누군가 가왕전때 인터뷰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키워드도 추가!


더원 기사 1.png






열심히 찾아서 스포츠동아에서 더원에 대해 시리즈물로 인터뷰한 것을 찾게 됩니다.






▼기사 링크


2. http://sports.donga.com/3/all/20140529/63801235/7


3. http://sports.donga.com/SPORTS/3/all/20140529/63801258/7


4. http://sports.donga.com/SPORTS/3/all/20140529/63801354/7





여기서 2번 기사를 보면

[제자 중 가장 돋보였던 가수를 묻자 “다 잘했지만 진짜 잘한 건 태연이다. 동방신기 친구들도 정말 열심히 했고 많이 성장했다”고 대답했다.]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1번을 열심히 찾아보았으나 1번은 어디갔는지 영 안보이는것입니다......

뭔가 수상했던 저는 다시 또 정보의 바다속으로...




더원3.png




그러다 디씨의 이런 댓글을 발견하고

앗!! 그래 저 사라진 1번 기사가 맞나봐!! 라고 뭔가 알 수 없는 뿌듯함을 느끼던 중



더원1.png


어쩐지 시리즈물인데 1편이 다른 세 편에 비해서 이틀 뒤에 올라와있는 뭔가 이상한 상황을 발견합니다.

그리하여 저는 조금은 찜찜하긴 하지만 불가항력에 의해 드디어 이 기나긴 탐험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이때 날짜를 눈여겨 보니....

2014년.... 디씨의 댓글은 2012년..... 



아아.......



잠들려던 저의 이성은 다시 붙들려 컴퓨터 앞에 앉습니다.....







그래서 2012년 이전의 증거를 찾던 중

원글에서 댓글에 택시를 언급하신 분이 계셔서 (tvN 택시)

더원과 택시로 검색한 결과 2011년 더원이 박선주와 함께 택시에 나왔던 편을 찾게 됩니다 (183화)

워낙 오래된 회차라 그런지 tv현재진행형에서 무료로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온 장면..!




더원-1.png
더원-2.png
더원-3.png
더원-4.png
더원-5.png







다른얘기하다가 16분쯤부터 보컬트레이닝에 대해서 얘기

17분 20초쯤에 태연과의 이야기 (태연 칭찬)

18분 40초쯤부터 동방신기 이야기

아래는 동방신기 이야기 축어록...?입니다






영자: 동방신기는 어떻게 해서 가르치시게 된 거에요?

더원: 동방신기는.. 이수만 선생님이 소문을 들으신거에요. 지금 좀 중요한 시기니까.. 꼭 한 번 같이 연습을 시켰으면 좋겠다..해서 

      제가 이제 받았는데 사실은 되게 놀라운건 동방신기 분들은 굶주리다 못해 베어 먹으려는 투기가 서려있는듯한 눈빛이어서 

      그 부분은 정말 높이 감명을 받았고.. 연습하는 부분에서도 못하는 거 가지고 뭐라 그러진 않거든요. 

      근데 사람이 100m를 10초에 뛸 수 있는데 일부러 12초에 뛰는 사람들 있잖아요? 

공: 나태한거죠

더원: 그런 부분이 조금 보일때..

영자: 벌도 세우고

더원: 예 벌 좀 심하게 세웠죠.. 이런 뭐 도구가 부러질 정도로

영자: 같은 남자들끼리니까

더원: 되게 고마웠던건 스스로 그런 것을 이해를 하셔서 더 열심히 연습했던..






그렇다고 합니다...

드디어 잘 수 있겠네요....ㅠ


더원의 루머에 대해서 객관적인 이야기를 확보하신 분들은 계속해서 댓글로 추가해주세요!








<불펌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출처 잠 못드는 밤.. 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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