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이 아파서 근 이틀간 돌보지 못했더니
비오는 오늘 최고 온도로 틀어진 전기 장판에 정말 못생긴 꼴로 저래 불쌍하게 자다..
따끈따끈한게 마음에 들었는지 푹... 퍼져선...
전기 장판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로 뒷다리 힘을 빡!!주고!!
증거샷.
뒷다리에 힘주는게 보이시나요
온도때문에 배가 살짝 뜨거웠는지 뒷다리를 살짝 들어 배에 찬기운 스며주고..(?)
조금 추웠는지 슬쩍 한쪽 뒷다리를 두툼한 뱃살 사이로 감추고...
사진 찍히는게 귀찮았던 그는 잠시 일어나 그루밍을...!!
근데 고양이가 아니라 무슨 미트볼같...
그리고 다시 자리 잡고 누워서 잘락말락...
5분뒤 꿀잠.
뜨거우니 슬쩍 뒤집어 줍시다!!
찍으니 다시 이렇게 일어났다...
잠시 5분 정도 놀고 또 자네요;;;
징그럽게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