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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있어요)환승 이별 처음 당해봅니다...
게시물ID : love_4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딩기리딩딩딩
추천 : 0
조회수 : 385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6/06 15:14:43
상황은 이래요 2년을 사귀었고, 헤어진 날은 전여친의 생일입니다.

헤어지기 전날 저에게 시간을 갖자 하더라고요. 
전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에 밤새워 고민하다가 이별을 택했습니다.

그런데 소식통에 알게된건데 저에게 시간을 갖자하기 전부터 체육관(피트니스 센터는 아닌...)에 있는 코치, 5살이나어린 그니까 연하남, 와 썸을 타고 있었습니다. 썸타는 와중에 저에게 시간을 갖자 한거죠..

 그리고 헤어진 후, 아니 헤어져주고 3일후..쯤 그 코치와 사귀고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니더라고요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게.. (뽀뽀를 했니 벤치에 앉아있다 무릎에 앉혔다니..)

솔직히 마음은 헤어지자 하고 삼일만에 정리가 됐습니다만 저런 얘기가 자꾸 들려오니 괜시리 신경쓰이고 

나란놈이 얼마나 못났으면,  아쉬울거 없는 놈이었으면 저렇게 빨리 갈아타나.. 
왜 헤어지자 하지않고 시간을 갖자 한건가.. 분노와 억울함 속에서 자존심만 하락합니다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제가 이별을 고한 그날부터 그 코치와 사귀게된 날까지, 3일간의 공백속에 엄청 외로워하고 힘들어했다 합니다.. 대체 왜..?




   하.. 그냥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오유님들 환승할 상대와 썸타는 도중에 '헤어지자'가 아닌 '시간을 갖자'라고 말하는 상대방 마인드.. 대체 무엇인가요?  +대체 자신의 환승성공(?)을 제가 다 볼수 있는 공간에 사진과 글로 개제하는건가요...?


    한가지 더 생각이 났는데 이 여자와는 2년을 연애했었고 저와 사귀기 시작할때도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 전남친과 헤어지게 되면서 사실을 접하고요..)
애초에 시작을 잘못한것일까요. 제 2년이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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