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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21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자숀리★
추천 : 0
조회수 : 10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06 00:24:29
어제 번호따였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삼일..지났을까.
미국사는남자친구라서..
12월 말에나 들어와요 한국에
그래서 제가
기다린다고. 그런의미로 니 사진
카스에서 안내린다고했더니
맘대로하래요. 그래도기대는하지말래요.
그래도.. 했어요. 카스에..
남친도아직까지 저 사랑하는거아니까요
너무싸워서 서로지쳐서 헤어진거니까요
그리고나서 맘먹었죠
'두 달 안에 다른남자가생기겠어?
만약에 내가 아무것도안하는데
누가꼬이면..인연으로알자.'
하고맘먹은지 반나절도안지나서
저멀리 저를 발견하고
제가 카페에들어가는걸 보고 따라들어와서
힘든 숨을 몰아쉬며
'마음에들었어서 계속 찾아다녔어요.'
라며 다가온 사람이 있었어요.
그래서 번호를 줬어요.
징크스가.. 깨지는 기분이었어요.
몇시간 후 그사람에게 연락이왔고
저는
'제 카스봤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며칠 전 헤어진남자친구가있어요.
기다리겠단 의미로 사진올려둔거에요.
저는 제게번호 가져가신 이유가있을줄 알아요.
그래서 말씀드리는거에요. 괜히
민폐가될것같아서요'
라고 카톡을보냈어요
'그냥 편하게 보자는거에요.ㅎㅎ'
라며 대답하는 그사람에게
'그래요'
하고 대답해버렸어요.
편하게보기는무슨....
당연히그렇게 말 하겠죠. ..
그리고 만나 대화도해봤고..
얼굴고준수하고. 근처에살고. 같은학교고..
괜찮은사람같아요
그런데 모르겠어요 이래도되는건지
난 아직도 전남자친구 사랑하거든요.
그런데 완전히 이사람을 쳐내기에는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요
그가없는빈자리가...
너무 크고 공허해서 견뎌낼수가없어서
다른누군가로 덮어버리고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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