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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2 드디어 10kg 감량!!!!!!!!!(뚱뚱 사진주의)
게시물ID : diet_95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하님
추천 : 17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6/06 21: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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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드라마틱한 감량은(?) 아닙니다......임신 후 찐 체중 빼는게 너무너무 힘드네요ㅜㅜ 드디어 앞자리가 바뀌었네요 >_~  다른 분들에 비해.......엄청난 몸무게에서 감량이 느리긴하지만 그래도 참고 견디니 빠지긴 빠지네요ㅜㅜ


운동은  아이키우는 분이 다들 그렇듯 신랑 퇴근전까지 혼자 아이를 봐야하기때문에...걷기정도가 다예요. 하루에 한시간 정도요....식단은 조절이랄것 따로없지만 일단 면...밀가루 싹다 끊어냈어요ㅜㅜ 아무래도 애 이유식 챙겨주고 뭐 해주고 하면ㅜㅜ 애 낮잠잘때 라면 먹거나 빵, 초코파이(?) 같은거 먹고...신랑이랑 야식도 먹고 애 깨있을때 못먹으니까 가끔 폭식도 했었는데 일단 그걸 다 멈췄어요ㅜㅜ 최대한 끼니 제시간에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하루 세끼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최대한 아침 점심은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샐러드도 먹고 닭가슴살도 먹고 달걀도 삶아먹고 두부도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그랬어요...엄청 힘드네요ㅜㅜ 그리고 라면....진짜 라면 귀신이었는데 라면 참는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MSG 맛을 끊는게 넘 힘들어서....인터넷에 보니까  라면스프만 팔길래....그거 사서 실곤약도 넣어서 먹고, 닭가슴살 찢어서 넣어먹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MSG에 찌든 돼지....ㅎㅎㅎㅎㅎ 암튼 90.4에서 드디어 -10kg 했습니다. 물론 20kg정도 더 빼야합니다ㅜㅜ 애가 조금 더 크면(?) 운동을 할 수 있게되겠죵. 언제나 답정너인 저는...오늘도 응원의 말을 구걸하러 왔습니다ㅎㅎ 



+ 아 그리고...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결심한 이유는 저 오른쪽 사진때문이예요...첫 가족여행에서 찍은 사진인데....저 사진을 본 이후로 사진찍기 싫어지더라구요. 신랑은 신나서 저한테도 "너도 찍어~ 내가 찍어줄게~" 했는데...."아니야~ 오빠 찍어 내가 찍어줄게~" 했답니다ㅜㅜ 그러다가...우리 애기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크는데.....이런 사진이 다 추억인데 내 모습이 싫어서 나는 사진도 안남기게 되는구나, 이러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에 다이어트 시작했어요ㅜㅜ 그런데 좀 더디게 빠지니까 가끔은 힘도 들고 아 모르겠다 다 그만두고 싶다 이런 생각 들때마다 다게와서 글도 쓰고 응원도 받고 글 읽으면서 힘도 내고 그랬네요ㅎㅎㅎ 다이어트 꼭...성공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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