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칭 도화살이라는 여성을 알고 지낸 적이 있음. 랜선 인연이 현실 인연이 된 그런 케이스. 그 여성의 특징으로 말하자면 1. 남친이 항상 있음.(없어도 썸남이 있음.) 2. 자기 친구 남친들에게 고백을많이 받는다고 함. 3. 그래서 친구들이 자기 남친을 자기에게 소개시키기꺼려한다 함. 4. 그래서 자기가 도화살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근데 옆에서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1. 기본적으로 어장관리가 엄청남. 나는 약간 그 어장에서 떨어져 있어서 발견한건데.....본능적인것 같음. 2. 친구 남친한테 눈웃음을 계속 침. 문제는 관심 없던 사람도 저기 친구랑 사귀기 시작하면 엄청 침. 나중에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내 친구 남친이니까 친절하게 대해준거라고 함...그리고 따로 연락도 엄청 함... 3. 내가 걔 친구라도 자기 남친한테 그렇게 눈웃음 치면 싫을듯... 4. 내가 보기엔 그건 도화살이 아니라 여왕벌 증후군 같음.....
그 친구가 맨날 하던 말 : 난 유혹한적도 없고 친잘하게 대한적도 없는데 남자들이 왜 나한테 들이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