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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군에서 자살한 제친구 제발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military_63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Phone4
추천 : 1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6 23: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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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글
루리웹을 하다가
충격적인 글을 보아서
원링크까지 가서 보았다가
널리 알려야 할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점선 이후로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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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아예 랭킹에서 내려갔고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해주고 위로해주시는데

판 자체에서 제 글을 제외시켜 버려서 제가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일단 여러분 유명한 카페에 가입되어 있으신 분들은 이 판 주소좀 널리 알려주시고

또 입소문으로라도 부모님에게 또는 친구들이랑 이 내용을 많이 다뤄주세요

맘카페 군인카페 일베 오유 뭐 유명한 곳 어디든 모두 상관없으니 많이 퍼날라주세요

대한민국 지인건너 여덟다리만 건너면 모두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http://pann.nate.com/talk/pann/modify?pannId=331829085 제 판 주소입니다.

 

그리고 가해자 지인분들 또는 본인아 억울하시면 강경하게 대처하세요

제가 적은 가혹행위 내용은 모두 이등병들 진술에서 나온 팩트이고 재판장에서 가해자들이 맞다고 시인한 부분입니다.

댓글에서 네티즌분들이 어떻게 추측했건 글에나온 가혹행위 자체는 팩트라는것만 알아두세요

 

 https://www.facebook.com/s2oul/posts/275022269515464 
페북에 올려주셨어요- ( 김서울 ) (우주최강고무신) ㄱ ㄱ !
저는 페이스북을 안하는데 하시는 분들 좋아요 공유 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글 절대 안지울거에요 지워지면 운다)

많은 관심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일단 많은분들이 조언해주신 언론과 접촉 지금 하고 있습니다 !

댓글 남겨주신 기자분께도 제가 문서상 증거들 (노예계약서,후임진술내용등) 잡히는대로 연락 따로 드리겠습니다.
또 페이스북에 날라주시고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ㅜ 

또 걱정해주신 유골..순직 문제 워낙에 가혹행위가 적나라하게 밝혀졌고 후임병들이 진술을 낱낱히 해줘서 순직 요건에 맞아 순직결과를 받았습니다. 
후임병들에게 참 사랑받는 선임이였습니다. 

자살의 경우 순직이란것은 군 입대 이전에 아주 정상적이였던 사람이 (고인은 항상 전액장학금) 군입대 이후 오로지 가혹행위가 직결 요인이 되어 자살했다는게 밝혀져야만 받는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이 가해자들이 높은 형을 받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사망한 이상 가해자에게 유리한쪽으로 판결을 내린다고 합니다..... 

슬픔에 젖어 지인에게도 몇 알리지 않았고 언론에 알릴생각은 더더욱 못했었고.. 
1심 집행유예 결과가 떨어지고 나서야 이렇게 매스컴에 내비치는것이 후회되기도 하면서정말 많은분들이 본인 일처럼..가슴 아파해주시고 조언을 해주시고 
하늘에서 보고있는 고인이 정말 기쁘면서도 또 누군가 자신의 아픔을 알아주고 달래준다는 기분에 어린아이때처럼 펑펑 울것같네요  

사랑하는 사람 영상이라도 하나 더 담아두세요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무치는날이 옵니다.
정말 사람이 1차원적으로 정말 하늘에서 우릴 보고있을까 ? 군복입고 혼자 걷는 쓸쓸한 저승길 따라가줘야 하는거 아닌가
가만 누워있으면 그런 멍청한 생각이 듭니다. 

연휴끝나고 다시 철원으로 올라가 헌병대장만나 항소 과정 밟기로 했고 강경하게 대응할것입니다. 
후기도 쓸거에요 결과가 어떻든..
일단은 아직 항소도 안밟은 상태이니 더욱 많이 퍼트려주시고 추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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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ㅊㅅ 부대에서 일어난일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많이 퍼트려주세요 자기 자신의 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군대간 제 친구가 자살했습니다 읽어주세요

군대에 입대했던 제 친구가 7개월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임들의 가혹행위와 구타를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턱에 총을 겨누어 자살했습니다. 
저를 더욱 괴롭게 하는것은 친구를 괴롭혔던 선임들이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는것입니다. 

살아있는 고양이를 잔인하게 찢어 친구에게 보여주고 
흐르는 뜨거운물에 제 친구를 계속해서 세워두고 
반성문을 써오면 갈기갈기 찢어 바닥에 엎드려 다시 맞춰오라고 하고 못맞춰오면 구타를 일삼고 
후임들이 보는 앞에서 바닥에 엎드려 급하게 반성문을 맞추며 제 친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치아 교정을 하고있던 제 친구의 입 부분을 가격하고 
총으로 온몸을 때려 멍에 들게 만들고 
새벽에 사수끼리 돌아가며 보초 서는것을 제친구에게 모두 서라고 하며 매일같이 새벽내내 영하 20도에 제 친구를 세워두고 자신들은 개인정비 시간을 가졌습니다
죽은 제친구 시체에 핫팩이 그렇게 겹겹이 쌓여있었습니다 제친구는 정말 죽기 싫었던 놈입니다 
살려고 바둥바둥 핫팩을 온몸에 찡겨넣었던 놈입니다
하지만 그곳은 착한 제친구가 이겨내기엔 도저희 탈출구가 없던 지옥이였습니다. 

이 가해자들은 죽은친구의 가족들과 밥도 함께 먹고 술도 먹고, 따로 번호도 알고 연락 하던 사이였습니다
가족들 앞에선 천사처럼 굴고 뒤돌아선 친구를 협박하고 구타하고 못살게 굴었단 생각에 피가 거꾸로 끓습니다 

더욱 잔인한것은 이 선임들 친구의 친누나에게 장난전화를 했습니다. 자기들끼리 외박을 나와 제친구에게 "누나한테 전화걸어서 선임들이 괴롭힌다고 말해라 누나 반응 보자" 라며 시켰고 제 친구는 진짜로 그 사실을 말하면서도 사실이 아니라 말해야 했습니다 
통화 녹음으로 내용을 들은 저도 '설마.. 진짜로 괴롭히면서 가족 앞에서 대놓고 이런 잔인한 장난을 치진 않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잔인한 악마들은 실제로 제 친구를 더욱 괴롭히고 있었고 놀란 친누나의 반응을 보곤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때 다 알았다면 제 친구는 죽지 않고 제 옆에서 살아 숨쉴것입니다. 
죽어가던 목소리로 선임들이 괴롭힌다고 말하는 제친구의 목소리를 저는 평생 잊을수가 없습니다. 
친구의 마지막 그 목소리를 저는 평생 기억하며 친구하나 살리지 못한 사람으로써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말고도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학대한 내용이 수두룩하지만 이글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이 내용을 가족들과 친구들이 걱정할까바 입도 뻥긋 못하고 스스로 어두운 초소안에서 자신의 턱에 총을 겨눴던 제 친구의 한을 풀어주세요. 

싸늘한 제 친구는 뒷머리가 전부 함몰되고 치아가 너덜너덜 억지로 끼워진 상태에 뜬 눈은 본드로 붙여 속눈썹이 눈꺼풀에 덕지덕지 붙은채로 앳된 얼굴만 하얀 천 사이로 내놓고 있었습니다 ...

가해자 부모들은 유가족들에게 일말의 연락도 없었으며 변호사를 대동해 재판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곤 반성한다는 모습을 참작해 모두 집행유예로 풀러나 버렸습니다 . 어떻게 슬퍼하는 유가족에게 연락한통 위로문자 하나 안왔던 그 작자들을 반성한다는 모습으로 모두 풀어줄수 있는지 제 친구가 하늘에서 보고 얼마나 가슴을 칠지 얼마나 눈물 흘릴지 저는 너무너무 슬픕니다. 
군법이 애초에 사람을 죽을만큼 괴롭혀도 된다고 가르치며 만들어진 법 같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도 모두 군을 전역한 아버지와 형이 있고 현재 복무중인 남자친구가 있고 곧 입대할 동생을 두고있는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널리 널리 퍼트려 이 잠재적 살인마들을 사회로부터 격리시켜 주세요. 

가족과 친구들 모두 땅에 두고 혼자 쓸쓸히 하늘에서 보고있을 제 친구의 한을 풀어주세요... 
여러분이 제 친구의 아버지 형 동생 가족이 되어 제 친구를 지켜주세요

임x부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누나 번호로 따로 연락와 동생을 잘 보살펴주겠다고 연락이 필요하면 자기 번호로 연락하라 함-(실제 자살 직전 친구에게 폭언,협박) 관물대에서 임x부가 쓰게 한 노예계약서가 발견됨

손병x 직업군인
- 자신의 소대로 뽑아갔고 같은 지역이라 휴가때 데려다 주기로 했다며 가족에게 걱정말라고 함
고양이 산채로 갈기갈기 찢어 친구 눈에 보여줌

김호x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친구 친누나에게 페이스북 친추를 거는등 친밀감을 표시하면서도 계속해서 친구를 괴롭히고 업무를 모두 떠넘김 성희롱 조롱을 일삼음

유규x 2월 친구 자살 올해 4월 전역
-친구 초병때 둘만 있는곳에서 교정기를 낀 친구의 입 부분을 가격 . cctv에 찍힌것을 간부들이 모두 목격했지만 쉬쉬하며 미미한 대처로 종결 
(소대를 옮겼는데 옮긴 후 빈자리가 생기는 이 사수 자리를 짬도 안찬 죽은 제친구에게 다 맡김. 제 친구는 사수 잡는게 익숙하지도 않고 윗선임들 사이에서 계속 갈굼당함)

제지x 
-임x부가 자살직전 근무서던 친구초소에 처들어와 "수화도 못잡냐 병신아 내일 제지x 상병한테 데려갈거니까 너 어떻게 되는지 아침에 보자" 라고 협박하고 친구는 그 불안함이 자살의 직결 원인이 되어 죽음을 택함..얼마나 괴롭혔으면 제지x한테 데려간다는 그말에 두려워서.. -친구 자살하자마자 페북친구 뺌)

출처 http://pann.nate.com/talk/331829085#reply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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