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국 나와 살면서 15킬로정도가 쪘어요... 살도 뺄겸 두세달 정도 일주일에 세네번 운동을갔습니다. 집에서는 스쿼트 날마다 하구요. 제가 몸무게랑 키에 비해서 발도 엄청 작고 발목도 좀 비정상적으로 가늘어요. 한국에 있을때 몸무게로도 런닝 30분만 뛰면 그날 밤에 잠을 못잤거든요. 발목이랑 발이 시큰거려서 ㅠㅠ 그래서 피티받을때 프로그램을 크로스 트레이너 유산소로 짰어요... 근데 제가 한국에서 승마를 좀 오래 하면서 다리 근육이 상당히 있었는데 크로스트레이너를 한번 할때 한두시간씩 빡세게 하니까 이게 두달만에 눈에띄게 허벅지가 굵어졌습니다 ㅠㅠ 제가 제일 싫어하는 모양으로 근육이 발달되눈거 같아요. 저는 앞으로 나온 허벅지를 정말 싫어해서...살빠지는건 좋지만요 ㅠㅠ 크로스 트레이너를 계속하면 허벅지 근육이 계속 커질까요? 아니면 이거 계속하면 언젠가 근육이 커지는 대신에 좀 예쁘게 자리 잡히나요? 필라테스 근육처럼요 ㅠㅠ
생기라는 팔근육은 안생기고 다리만 굵어지네요....여자가 두세달 운동해서 근육 생기는거 아니라고 비웃지 마세요ㅠㅠ 예전에 하던게 있어서 근육이 생겼는지 아니면 그냥 트레이닝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부은건지 ㅋㅋㅋㅋ 고수님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