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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쌍화점을 보러 갔는데...
게시물ID : movie_58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디뭐하냐
추천 : 1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7 03:18:07
학번은 같지만 빠른생일이라 
번번히 영화관에서 퇴짜를 당한 친구들과함께 
아싸 이제 셋 다 성인! 
성인영화 당당하게 볼 수 있어!!
조인성!! 조인성!!!외치며 po입장wer.

광고가 지나가길 기다리며 다들 들떠있는 와중에
우리 셋 앞에 착석하는 남성 한 분과 뒤따라 들어오며 그 옆에 앉은 해군모자를 쓴 흰 옷의 다른 남성... 

그렇습니다. 그들은 휴가나온 군인과 그 친구였습니다.
그들은 송지효씨를 보러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대하지 않은 설왕설래를 보았습니다.

새해 첫 날을 가족이 아닌 친구를 위해 보냈을, 휴가나와 오랫만에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본 그들은 영화가 끝나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나가면서 서로에게 욕을 날리던 
그 1월 1일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부모님보단 친구가 낫지...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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