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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오해영, 색다른 사이코드라마
게시물ID : drama_45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ngip
추천 : 6
조회수 : 12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6/07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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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이코드라마(Psychodrama) 또는 심리극(心理劇)은 연극의 틀과 기법을 이용한 심리 요법이다. 의뢰인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연기 즉 행동을 통해 이해와 해결을 목표로 하는 집단 정신 요법이다."

그런의미에서 
노희경 작가의 전작 괜찮아, 사랑이야는 
더할나위없는 싸이코드라마였다고 봅니다.

아픔과 결핍이 있는 케릭터들이 
서로 부딪히고 핥아가며 
결국 성장하고 치유해 갔으니까요.


그런데...
또오해영은 결핍있는 케릭터들끼리
부딪혀 아주 그냥 와장창 나는데...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눠진다는 점에서
극중인물들 모두의 해피엔딩 따윈 
이미 엿바꿔 먹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전해영은 슬슬 올라오던 동정론이 무색하게
11화에서 무한이기주의 그 끝을 보여주질 않나

유일한 정상인 한태진은
저들의 검은 마수에 슬슬 미쳐가기 시작했고...

서해영도 이 와중에 사랑한단 이야기를 듣고싶어하질않나

박도경은 명불허전.
조개먹고 비브리오패혈증에 뇌가 맛탱이가 갔는지
끝까지 후까시(?)잡다 뒤질 각이니...

이 미친자들의 결말이 어찌될지 궁금해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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