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동물 좋아하는 시골총각입니다.
어쩌다보니 대전으로 흘러들어와서 지금은 대전 살고있구요.
빌라에 혼자... 살고있는데 냥이가 너무 키우고파서 몇가지 질문 올립니다.
일단 동물들하곤 친하게 잘 지내는 편이구요.(시골집에 지금도 종을 알수 없는 덩치 큰 개 세마리, 진돗개 두마리, 토종변견 한마리, 변견의 아이들 7마리가 있고, 닭도 한 삼십마리정도 키우고 있어요.)
원체 시골이라 그런지 개를 많이 키워서 고양이를 집에서 키워본적은 없습니다. 한번 업어온적이 있었는데 멍멍이들 등쌀에 집을 나갔어요-_-
지금 사는곳은 작은 빌라구요. 혼자 살고있고... 직장에 다니느라 아침에 나가서 저녁참에 들어옵니다.
냥이들이 멍멍이보단 좀 덜해도 외로움을 탄대서.. 집 비우는 독거총각은 두마리 이상 키우라고 하더라구요. 서너마리까진 키울 용의가 있는데 얘네들만 집에 놔둬도 괜찮을지 좀 걱정이 되네요.
아 물논 집에 있는 동안엔 사료같은것도 잘 끼얹어주고 보살펴줄 자신 있습니다.
땅콩도 안까고 목소리도 손 안대고.. 그냥 생긴대로 데려와서 키울 수 있구요. 근처에 동물병원이나 애완동물센터도 꽤 많은 편이라 욕망에 불타오를땐 데려가서 해결도 가능 할 거 같구요. 음..*-_-*
오유인이니만큼 여자친구한테 쏟을 애정 냥이들한테 쏟아부을 수 있는데, 역시 문제는 집을 비우는 집사가 되겠네요. 아직은 퇴근시간도 일정치 않기도 하고.. 건설쪽 일이라 원체 늦게 퇴근하는 일이 많아서..
냥이를 모셔와도 괜찮겠다 싶으면 이것저것 돈 아끼지 않고 봉사할 준비는 돼있슴다.
조언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