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화장지우기 귀찮아서 잠깐 30분도 안되게 눈좀 붙이고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피부가 찹쌀떡 같아 보이는거에요 !!
요즘 볼 위에 기미가 짙어져서 컨실러를 좀 많이 바르면 텁텁해 보이고 얇게 하면 너무 지저분해 보여 오늘도 거울보고 우울했거든요 
근데 잠깐 자고났는데 모공도 줄어보이고 안색이 환하면서 날이 추워지니 기름도 안돌아 보송보송한게 완전 피부 좋아보이는걸 보고 잠시나마 행복했어요 ㅠ

아까 주문했던 립스틱 취소해 버렸거든요....못생긴 얼굴에 립 색깔 바꿔봤자 뭔 소용이냐 싶어서...

다시 기분좋아져서 주문하려니 품절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