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베오베 갔던 글입니다!
양심있는 여러분들의 추천과 서명에 이어
목숨을 걸고 단식중인 김혜영 양심수의 소식이 해외에도 전해졌습니다.
김혜영 양심수석방과 프랑스 방문중인 박근혜를 규탄하는 집회도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스 뤼마니떼와 국제 엠네스티에 올라온 기사 요약입니다.
1. 뤼마니떼 요약본
[l’Humanité] À Paris, Séoul vend son capitalisme autoritaire(요약)
<파리에서 독재적인 자본주의를 선전하는 남당국> - 리나 산카리(Lina Sankari)기자
금요일까지 프랑스를 방문중인 박근혜대통령은 민주주의적 자유 침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노동운동가, 정치운동가들은 악랄한 공안탄압의 표적이 되고있다.
3월 테러방지법 가결과 함께 남행정부는 정치조직과 노동조직을 탄압할수있는 새로운 수단을 쥐게 됐다. 한편 탄압은 자본주의의 독재적인 얼굴을 확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손쉬운 해고를 위한 노동개악이 보여주듯 그 어떤 반대여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반면 지난 기간 민주주의적 자유와 인권 유린은 점점 더 심해졌다. 2013년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이후 2014년에는 통합진보당을 강재해산하는 탄압을 자행했다. 졍살렘철학자와 사미르아민 경제학자가 주도하는 <한국의 민주주의적 자유를 위한 국제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57명의 양심수가 수감되어 있다.
4만페이지가 넘는 공소장
5월말 김혜영, 이미숙 두명의 코리아연대 회원과 이상훈공동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2년실형을 받았다. 4만페이지가 넘는 공소장에는 코리아연대가 사회주의적 테제를 주장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국가에서 주장하는 증거는 종북이라는 것이다.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인 김혜영양심수는 외래진료조차 허용되지 않는 조건에서 5월 27일부터 현 상황을 알리고 극복하기 위한 단식투쟁을 진행중이다. 단식투쟁을 지지하는 1인시위가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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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엠네스티긴급행동
앰네스티, 긴급행동 돌입 ... <갑상샘암 앓은 김혜영 외래진료보장·석방> 촉구
국제앰네스티는 7일 <긴급행동>을 홈페이지에 게재, 암을 앓은 코리아연대 김혜영회원에 대한 외래진료 보장과 석방을 촉구했다.
긴급행동은 <갑상샘암을 앓은 코리아연대 김혜영씨가 남당국에 의해 수감된 채 적절한 약물복용을 허용받지 못한 채 심계항진 등 정신건강문제로까지 발전했다>고 소개하며 <구치소시설내 직원의 직접적인 입회없는 정신과진료를 포함한 외래진료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코리아당국에 △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 집회 권리를 합법적으로 표출한 김혜영과 다른 코리아연대회원들의 즉각적, 무조건적 석방 △ 김혜영씨가 불필요한 방해없는 적절한 진료와 구치소외부의 외래진료 △ 국가보안법의 임의적용 중단, 표현의 자유·정견과 결사의 자유의 충분한 존중과 보장 등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탄원서를 보낼 것을 호소했다.
엠네스티의 <긴급행동>은 2월18일까지 남코리아의 김현웅법무부장관과 황교안국무총리 앞으로 이러한 내용의 탄원서를 보내도록 했다.
한편 김혜영회원은 지난해 7월26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연행돼 수감됐으며 과거 갑상샘암에 의한 갑상샘제거이후 정기적인 호르몬대체약물 등 안정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법무부는 김혜영회원의 구치소밖에서의 정신과병원진료조차 불허해 심각한 인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김혜영회원의 구치소밖에서의 정신과병원진료조차 불허해 심각한 인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앰네스티긴급행동]김혜영양심수를 석방하고 안정적인 외래진료 보장하라!
남코리아 인권수호활동가 단식투쟁
2016년 5월 26일 서울고등법원이 김혜영양심수에게 2년실형을 선고했다. 김혜영양심수는 갑상선암으로 투병중이고 평화적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가운데 단식을 시작했고 남코리아당국은 계속해서 외래진료를 금지하고 있다.
원 기사
파리에서는 김혜영양심수를 석방 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와 함께
자국 국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은 말살 시켜놓고는 칠렐레 팔렐레 프랑스가서 '창조경제'로 명예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박근혜와
박근혜를 받아준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에 대한 규탄집회도 함께 열렸다고 합니다..!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는 정치의 자유를 무시하고 헌법위에 군림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일제시절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일제의 치안유지법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악법입니다.
그것을 더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테러방지법 까지 만들었죠..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도 이 국가보안법을 끝끝내 폐지시키지는 못하셨습니다ㅜ
그리고 그 악법은 지금도 우리 국민들을 탄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죠..
김혜영 양심수는 바로 그 악법으로 목숨을 잃게될 자신과 또 다른 김혜영들을 위해 무기한 단식 투쟁을 하고있습니다.
잊지 맙시다. 오늘 하루도 민주주의에 대한 보이지 않는 탄압이 존재하고 그것에 대항해 목숨걸고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