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못생긴거 아는데 왜 나한테만 이래요 진짜.... 친구들이 못생겼다하는건 솔직히 기분 별로 안나빠요 그래도 친구들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싫어하지도 않고 똑같은 인격체로 대하잖아요 근데 일부 남자애들은 저의 아주 일부인 외모만 보고 저를 쓰레기 대하듯 해요 평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예쁜 친구랑 같이 있었더니 갑자기 저를 낮춰서 대하는게 확 느껴져서 진짜 너무 서럽네요 내가 못생겼다고 성격이 안좋은것도 아니고 걔네가 저를 그렇게 대하니까 제 반응이 안좋게 나올 수 밖에 없는건데 그 반응갖다 지들끼리 또 뭐라고 비하하고.. 이제는 옆에 오는 것 까지도 엄청 꺼려하네요 내가 무슨 말 한마디만 해도 옆에서 그 말 갖다가 또 비하하고 있고... 진짜 미치겠어요 2년째 당하고 있으려니 제 성격까지 변해가고 있어요.. 원래 활발하고 적극적이였는데 이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무서워요 또 못생겼다고 뭐라 할 것 같아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