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오유를 우연하게 들어갔을땐 어렸을때 아마 초중학생이었을때 였을겁니다. 그때 첫 인상이 하늘색으로 투박하게 꾸며지고 복잡하게 늘어진 게시판들이 보이는 예전의 이곳을보며 어린 저는 컴퓨터 잘다루는 아저씨들이 많이 할것같은 사이트라는 인상을받곤 그냥 나왔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러다가 한 고등학생쯤 다른 사이트에서 오유에서 음악을찾아주는 게시판에 올라온 재밌는 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마침 찾고싶은 음악있을때라. 질문을 하기 위해 낯이 익기도한 오늘의 유머에 가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고는 어렸을때본 복잡한 게시판들을 뒤적이며 음찾게를 찾았죠 원래는 그저 검색 유입을 통해 들어오게되면 들어온 게시판 글을 조금 살펴보곤 창을닫기 일수였는데. 음찾게를 잠시 둘러보다 베스트게시판과 베스트오브베스트 게시판을 처음 보곤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둘러보던 저는 그냥 컴퓨터좋아하는 아저씨들이 하는 사이트라고 인식하고있던 저의 편견을 깨고말았죠ㅋㅋ 그곳을 가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광장처럼 재밌고 흥미로운 글이 많더군요~ 그렇게 계속 눈팅을하다보니 시간은 급속으로 빨리가있었고 마침 그때가 대선일때라 시사글을 보며 정치에대해서도 관심이 생겼고 저는 그렇게 눈팅족이 되었습니다... ㅋㅋㅋ왜냐면 크면서 심해지던 예민한 성격탓에 인터넷에 글도 잘 안남기게 되었기때문이죠.ㅠ 그리곤 어느덧 꽤나 오래된 눈팅족이 되어 자주들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