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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69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봉촬스★
추천 : 3
조회수 : 5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23 20:56:11
아... 걍 할말이 없네..
내 나름 학교다닐때 반장도 하고 공부도 햇다고 생각 했는데.. 회사 들어가니까 그런거 다 별거 아니더라..
걍.. 성격이 다 좌우 하는거 같애.. 난 활달한 성격은 아닌데 걍 분위기는 맞추고 그렇거든.. 근데..
남자들은 다 나름 가슴속에 자존심이란게 있잔아.. 내가 일을 잘 못하는것도 있었지만.. 솔직히 업무적으로
욕먹는거는 다 내 잘못이니까 뭐라고 탓하면 나 나쁜놈이지만... 그거 외에 회사에 분위기를 위해서 내가
단순 ㅄ 이 되는거는 정말 더 이상 못 참겠더라고..앞에서도 말했지만.. 다 성격이 좌우 한다고 생각 하지만
그것 만은 못참겠는거야.. 걍 참아 볼려고 했는데 하루 .. 이틀.. 일주일.. 한달. 몇달.. 지나도록 점점 심
해지고 나아질 생각이 안보이는거지.. 한번은.. 아침에 출근해서.. 업무 하고 있는데.. 누가 장난으로 목을
쪼르는데 걍 웃어 넘겻지... 한참 업무 보다가 아침에 탄 다식은 커피를 마시는데 목이 너무 아프더라...
순간 아.. 목이 왜 아프지? 이러면서.. 아까.. 장난첫지;; 하는데 왜케 아픈거야.. 생각이 드는거야..
우낀거는 다 식은 커피 마실때 문뜩 떠오른거야.. 부랴부랴 일했으니까.. 내가 점점 ㅄ 이 되는거 같아서
.. 오늘 사직서 냈는데.. 차장님이랑 면담 하는데 눈물이 나는거야.. 입술을 꽉깨물고 안울려고 하는데..
차장님이 걍 몇일 있다가 다시 한번 생각하자고 해서 어제 술 만땅 먹고 .. 오늘도 술만땅 먹고... 술기
운에 글한번 써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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