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을 가져와서 괜찮니 자위하는건 패배주의에 찌든 우리의 망상입니다 
우선 더민주가 가져온 상임위 예결특위는 상당히 좋고 국가 예산관련 독보적인 상임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특별위라는 명칭에 보듯이 상설화된 상임위는 아닙니다 정부예산안 편성과 결산 심의하는게 다인데 미국처럼 미친듯이 정부예산안을 깎아버리고 국회에서 비목을 새로 만드는것이 아닌 위원의 자기동네 예산 조금 챙길수있는 지역예산 조금 얻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역대 활동만봐도 정부가 제출한 예산의 1%도 삭감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활동하는 상임위라 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을 더민주가 먹었지만 과거와는 다를지 의문이며 여가위는 여성 의원들을 상임위원장 시켜주는 자리로 크게 영향력있거나 한자리는 아닙니다 여가위가 설칠수록 남녀 분열은 격화될것이므로 조용한 상임위입니다 그리고 제일 필요없는 윤리위는 강용석 제명 표결이후 활동이 전무하다시피하고 자기들 막말이나 폭행은 눈감아주는 상임위로 딱히 우리 국민들에 영향을끼치는 곳은 아닙니다 고로 예결산위는 중요하지만 상설위는 아니며 나머지 두개의 여가위나 윤리위는 우리 지지자들이 바라는 세상을 바꿔줄 그런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협상 개떡같이 했다고 볼 수 있죠 이와중에 궁물당은 두개중 교문위 산자위 노른자 챙겼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호남당이면서 농해수위 안챙긴건 의문이지만 이번협상은 총체적으로 실패했으며 궁물당의 세비반납쇼에 편승한 무지한 국민들의 압박이 만들어낸 작품이라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