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들어와서 자취를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학교앞에 원룸이 좀 오래된거 같지만 가격도 싸고 깨끗해 보이길래 3월부터 1년계약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부엌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나서 잡으려 했는데 부엌에있던 구멍같은 곳으로 들어가버려서 잡지못했지만 입구에 약을 발라서 조금 안심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화장실을 가보니 구석에 바퀴벌레가 있는 거였습니다............소름끼쳤지만 내가 죽긴싫으니 바퀴벌레를 휴지로 잡아 변기에 바로 내렸습니다...........
너무 소름이 끼쳐서 여기 집에 살기싫은데...어떡하죠
그리고 저희 원룸 일층에서도 대형 바퀴벌레를 많이 목격했고... 제 집만 깨끗이 해도 건물전체를 깨끗이 하지 않으면 않없어질거 같습니다....
일단 내일 집주인에게 말을 해보긴 할텐데....
집을 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여기서는 내년까지 살지 못할거 같습니다....죽을거같아요 ㅜㅜ살려주세요

그리고 저희집에서 나온 바퀴벌레는 3-4센티의 좀 큰 바퀴입니다......정말 살기 싫습니다....
집을 뺄 수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