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드타는 뉴비입니다.
어제 어제 대전 대청댐에서 트루 드 코리아 경기가 있었죠!
대첨댐 금강로하스 공원 근교 코스를 5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였습니다.
대청댐....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가깝고 경치도 좋고 적당한 업힐이라 재미도 있구요.
프로 선수들이 제가 자주 가던 코스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니 더 재밌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경기를 보면...선수들이 가끔 물통을 길가에 던져버리지 않습니까... 조금이라도 중량을 줄이려고 말이죠..
혹은 과속방지턱 넘다가 충격으로 물통 발싸되는 경우도 있고..
저거 주워가면 임자 아닌가?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ㅋ
는 꿈....
청소를 싹 했는지, 누가 먼저 쓸어갔는지(?) 물통이 몇개 없네요.
있긴한데 뚜껑이 없거나 뚜껑 깨진 놈들 뿐..
후..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던데 헛 고생했네요..
만선의 꿈을 안고 물통 파밍 갔는데 상처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자게 분들은 저처럼 공짜 욕심 내지 마세여..ㅜㅠ
물통 그까이꺼 그냥 사서 쓰는게 좋을것 같네요..
로드 여신 짤 올리고 자러갑니다~
다들 안라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