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필요해서 학교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해보려 정말 큰 용기를 내서 찾아갔어요 가기 전에 친구랑 전화하면서 가지말까?계속 이러면서 긴장하고 갔는데 막상 가서 쿨한척하며 면접을 무사히 보고 다음주에 연락을 받기로 했어요 근데 안 와서 다시 알바몬에서 확인해보니 구했는지 그 시간만 빼고 구인광고가 올라왔더라고요.. 괜히 더 소심해지고ㅠ 방학때도 해보려고 온 몸을 베베 꼬면서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다 거절당했어요... 이번 겨울방학에는 아르바이트해서 학기중에 지낼 곳에 보탬이 되어야 하는데 걱정이에요 살부터빼야 할 수 있는건가 싶은 생각에 슬슬 살 좀 빼보려고요.. 이쁜 사람이었더라면...옷을 잘 입는 사람이었더라면 쉬웠을 것 같은 일들이라서 그냥...그냥 그런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