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6시를 기해 열린 걸 확인하고 오늘 퇴근 후 점찍으러 갔따왔스요
기구 많아지고, 자리 넓어져서 프리웨이트존이 두배가 되고 유산소 머신도 두배가
되었네요.
일단 가볍게 10분 정도 트레드밀 걷고 푸셥 12,10,8,7 기세는 좋았는데 요새
학교에서 기말 막판 스퍼트 치다보니 시간 없고 체육관 닫은 핑계로 운동을 전혀 못해서
뒤룩뒤룩 쪘습니다. 무게가 늘어나니 확실히 체감이 다르네요.
뒹굴뒹굴 굴러서 덤벨 플라이, 덤벨 프레스 8파운드짜리로 근육 컨트롤을
중시하는 느낌으로다가 각 15x5셋. 원래 왼쪽 어깨가 많이 올라가 있는데다가
상체 운동은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덤벨이 후들후들잼ㅋㅋㅋ
너무 가벼운 덤벨로 하니깐 아예 팔이 날라다니네요ㅠㅠ 하체운동하는 만큼
상체 자동발달했음 좋겠다...
그리고 크런치 머신에서 복근을 좀 양옆으로 쥐어짜 주고 백익스텐션 20x5셋
마무리로 트레드밀에서 35분 정도 뛰고 새로 단장한 사우나에서 땀을 후두둑 흘린 다음
개운하게 샤워하고 끝냈네요. 샤워실은 새로 단장 안했다.. 물곰팡이 봐라..
내일 먹을 것까지 준비해놓고 나니 배고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