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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하고 얼타는 성격 어떻게 고칠까요?ㅠㅠ 고민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222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ckOrange
추천 : 0
조회수 : 24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08 18:01:32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자 입니다..
제가 성격이 어리버리하고 얼타서 고민입니다.
물론 저도 얼타고 싶지도 않고 어리버리하지도 않을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예를 들어서 알바를 할때나 여러사람들 앞에서 일을 할 때 물건을 정리한다든지...
그런거 있을 때.. 조금씩 얼타고 어리버리한 행동을 하다가 실수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당황해서 일이 더 잘 안되고..... 그럴 수록 자신감도 떨어지고.... 더 안되고..
이게 악순환이 되는 것 같에요...ㅠㅠ 또 한번 담당자한테 이런 얼타는 모습 처음부터 보이면..
그런 인상으로 쭉 가는거잖아요.. 보통... 그런 것도 걱정이 되구...;;하....
일단 제 성격 자체가.. 유리멘탈이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상처를 잘 받는 것 같에요... 
예를 들어서 자기 주관이 있는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혹시 내가 이런말을 하면 이런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이상하게 볼까? 이상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까? 안좋게 보지 않을까? 나쁘게 보지 않을까?
막 남을 의식하면서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속으로는 아닌데 겉으로는 대게 일부러 잘웃고... 남에게 잘 보일생각으로..
이런 것 처럼... 제가 막 하고싶은데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못하는 것 같에요.. 남의식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쉽게 의기소침해 집니다... 막 성격이 기분좋을때는 기분좋았다가 좀 잔소리 듣거나 핀잔받으면
아주 금방 쉽게 급다운되어 의기소침해져요...ㅠㅠ 표정관리도 잘 안되는 것도 참 고민입니다..ㅠㅠ 표정에서 다 드러난대요..
기분이 안좋거나 우울하면...ㅠㅠ 저는 그렇게 보이고 싶지 않은데.. 마음같아서는..;;
제가 이런 성격 때문에 나중에 사회생활 할때나 그럴 때 걱정이 됩니다...
제 성격...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소나.. 그런데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요?
돈을 내고서라도 바꿀 수만 있다면 바꾸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빼먹었는데.. 쉽게 긴장하고 특히 상사한테 엄청 긴장하고...
환경이 조금만 변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까지 화끈거려 금방 홍조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정적인변화라든지... 조금 부끄럽고 수줍기만 하면 심장도 두근거리고 얼굴도 빨개져요.. 너무 심하게..잘..ㅠㅠ

아~! 그리고 제가 금사빠 입니다..ㅠㅠ
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심한 금사빠 같에요..
상대방 여자분을 봤을 때 금방 사랑에 빠집니다.. 짝사랑? 그런 것 처럼요...
짝사랑에 빠지면 진짜 그 속에서 헤어나오기 힘듭니다..1년 넘게 생각할 정도니깐요..
온갖 이상한 상상 다하면서요..;; 이거 저 정신병 아닌가요? ㅠㅠ 제가 생각하기에도 정신병 수준인 것 같에요..ㅠㅠ 
그 여자분 생각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정도니깐요..ㄷㄷ
제가 너무 남들한테 사랑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갈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요..;;
발표도 못합니다~~!! 진짜 대학생활 때 여러사람들 앞에서 ppt 이런거 미루고 그랬어요..
심장이 제 자신이 주체를 못할정도로 뛰고 그러니깐요... ppt 앞두기 전에..ㄷㄷ 참 이거 부정맥이 있나 싶을정도였습니다..ㅠㅠ
혼자 빵집이나.. 그런데도 잘 못갑니다... 장도 잘 못보구요.. 남의식을 해서요...ㅠㅠ
참.. 이런게 안좋은건 알면서도... 저도 제자신이 알고있는데.. 고치고 싶은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ㅠㅠ
이제 나이도 24살이고 군대도 갔다왔는데.. 성격은 그대로 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일단 제가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자신감 자존감이 부족하고... 남의식을 하다보니
자연스러 얼타고,어리버리하는 행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행동을 제가 못합니다..ㅠㅠ 
진짜 상담소나...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여러분들...ㅠㅠ 
진심어린 조언 충고 등등 다 듣겠습니다.
참.. 이야기가 뒤죽박죽으로 글을 썼는데...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정도 수준이면 정신병이 아닌가? 라는 의심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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