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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개콘
게시물ID : tvent_12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르여
추천 : 1
조회수 : 14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11/03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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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나는 개콘 시청으로 일주일을 마감하는 애청자, 개콘 방영 시간엔 온 가족과 멍멍이까지도 숨을 죽여야 했고 해외 근무중에도 꼬박 꼬박 다시보기를 챙겨서 봤는데 요즘은 개콘 보다가 중간 중간에 채널을 돌리게 되는군요. 고집불통, 나는 킬러다, 말해 YES or NO, 우주라이크는 단물이 다 빠져가고 니글 니글, 횃불 투게더 코너에선 채널을 돌리고 민상토론은 참 좋았는데 요즘은 슬슬 짜증이 나려하고. 현재 코너 중에는  베테랑과 301/302 이 최고 이고 환상의 커플도 나름 신선하네요.
옛 코너 신보라 송중근의 생활의 발견은 정말 천재적 코너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연예인 게스트 코너로 변질되면서 콘셉 자체를 말아먹었고 이수지의 재능과 정명훈, 류근지 콤비의 풋풋한 분위기로 잘 나가던 선배선배는 후반에 박성호가 왜 캐릭터 가면을 쓰고 나와서 분위기를 망쳤는지 이해 불가.
게다가 기라성 같은 대표 개그맨들도 슬그머니 사라지는 것 같아요. 네가지에서 불덩어리 처럼 활활 타오르던 김준현 같은 개그 스타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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