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전에 운동을 했더니 너무 허기져서
오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파전을 홀랑 집어먹었어요ㅋㅋㅋ
와 두껍게 부친 전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뭐 마시는지 삼키는지
되게 오래 씹는 편인데 이건 진짜 어 안씹었다 자각할 정도로
막 들어가네요.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체☆함
거지같은 위....
아니 엊그제 먹은 까르보 불닭이 문제였나
소화제도 다 떨어졌고 이 밤중에 어카지 어카지 하다가 민간요법 출동ㅋㅋ
탄산과 유산균의 보고인 막걸리 두잔에 바로 넘어갔네요ㅋㅋㅋ
조상님들의 지혜를 이제야 느끼고 뭔가를 탁 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원래 무릎인데 너무 자연스럽게 ㅂㄹ이라고 써서 무의식이 무섭구나 느껴욬ㅋㅋ
뭐 신나게 운동 잘해놓고 파전에 막걸리 마셨단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