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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정말 공부해야 하는 것 같아요.
게시물ID : baby_14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시간만
추천 : 6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0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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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네 살 딸과 한 살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이 건 정말 전문분야예요.
여기 계시는 분들 각자 자기 직장에서 나름의 경력을 가지고 전문적인 지식을 점차 쌓아가고 계실텐데요.
육아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면 키울수록 정말 어려워요.
신생아때 어떻게 먹이고 재우는 게 좋은지도 모르겠고, 좀 커서는 어떤 훈육이 올바른지도 모르겠어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 부모들은 육아에 대해서 평생동안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을 거예요.
대신에 부모님의 경험을 물어본다던가, 인터넷 및 서점 책을 뒤져본다던가, 아니면 막연하게 자신이 평소 믿고(?) 있었던 육아법으로 
키우고 있을 거예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상태로 갑자기 부모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나는 정말 아이를 키울 자격이 되는 부모인가?' 하는 자조적인 질문도 곧잘 하게 되요.

그래서...
이제 와서 아동심리학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순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
내가 평소에 믿었던 육아법이 틀릴 수 있으니까 계속 객관적인 자료를 찾아보고요.
애가 지독히 말을 안 들으면 왜 이런 걸까 원인을 찾아보려고 나름 발악을 하고 있어요.
물론 그래도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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