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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i초6병zon★
추천 : 1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0/24 03:31:38
3년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고백도 해봤지만 거절.
난 왜 그 사람을 못 놓을까.
더 멋진 여자, 더 예쁜 여자들이 많은데 왜.
내 감정이 부담스러울 거라는 걸 안다.
항상 자제하려고 하는데도 어쩔 수 없다.
진짜 나도 이러고 싶진 않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
보통 첫사랑이라고 하면 풋풋하고 아련한 추억이고..
그런 건데 내 첫사랑은 그런 추억이 될 것 같진 않다.
그 사람한텐 항상 미안해하고 있다.
나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데 이대로라면 안 될 것 같다.
내가 했던 짖굳은 장난 같은 것들 다 보상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고 있는데 지금은 못 할 것 같다.
나 정말 그 사람 예쁘게 지켜줄 자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다 해줄 수 있는데.. 결국엔 내가 아니니까.
그 사람에겐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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