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좀 된건데 2011년도였나 처음 봤던 만화였는데 일본 만화에요.

여자가 주인공인데 배경은 1화만 봐서 잘 모르겠는데 중세시대 같은 그런 분위기 였구요.. 첫화에서 여자가 아레나(투기장?)

투사였는데 상대편이 딸하고 같이 끌려와서 투기장에서 강제로 싸우는 노비 였던걸로 기억해요 원래 투사는 아니였는데 무슨 사유로

싸움에 강제 참여 됐던걸로.. 근데 여주가 싸움을 잘해서 일반인이랑 다를 바 없는 노비를 쓰러트려서 반 죽음 까지 몰고 가는데

위에서 딸이 보고 있다고 제발 살려만달라고 아버지가 비니까 위에서 울고 불고 하는 딸을 씨익 하고 웃으면서 쳐다보면서 아버지 목을

그냥 칼로 잘라 버리거든요.. 잘린 머리를 어린 딸한테 들고 가서 선물이라고 묻어주라고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린이 만화는 아니였던거 같고 헬싱 같이 약간 잔인한 요소가 포함된 성인만화 같은 느낌이었는데

혹시 만화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내용은 초반에 저거 밖에 모르겠네요.. 만화책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그때 만화로 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