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패게에 글을 씁니다.
얼마전에 패게에 백팩 나눔을 받고 인증 겸 오랜만에 출근룩 겸 해서 올려요.
백팩은 어제 도착했습니다.
택배를 까보니 츄파츕스가 저렇게 떡하뉘~
맛있었네요.. 감사드립니다. 하늘보리.님...
가방은 역시나 예상했던대로의 질감과 색감이며 확실히 거의 새것에 가까운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맨 앞주머니에 워런티도 들어있더라고요. :)
가방 착용 샷인데 조금 티미해서 죄송해요. 입에 물고 있는 건 담배가 아니고 츄파츕스 입니다. ;;;
뒤로 백팩처럼 매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한쪽으로 맬 수 있는 데, 그렇게 하면 저렇게 됩니다. 지금 축 늘어져 보이는 게 제가 끈을 줄이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끈을 줄이면 적당히 이쁘게 슬링백 비스무리 됩니다.
(살짝 나온 오징얼굴은 자비롭게 잊어주세요. ㅠㅠ)
오랫만에 왔는 데 그냥 가기 뭐해서 어제자 출근룩입니다.
베오베에 정석글이 있어서 그것대로 써볼께요. 잘못한 것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상의: 스파오 옥스포드셔츠 (18000원???)
하의: 보세 진청바지 (지인한테 얻음.)
백팩:이스트팩 (하늘보리.님께 나눔받음)
운동화: 뉴발993 (99달러, 조씨네뉴발란스)
세면대에 발 닿은 거 아닙니다요~!
여기까지 어제 출근룩입니다.
뭐 별건 없습니다만, 오늘 출근룩도 같이 올려봐요.
상의: 아소스 면남방 (세일때 8 파운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넥타이: 아소스 레자스타일 (이것도 세일때 5파운드 정도 였던거 같아요.)
하의: 보세 블랙진 (~ 3만원)
운동화: 이티스 마더 블랙 캔버스 (직구했고, 배송비 포함 19만원)
전체적으론 이런데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다시한번 더 멋진 가방을 나눔해주신 하늘보리.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며, 이만 저는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뜨겁고 활기찬 금욜 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