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부모님이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어젯 밤에 황급히 화장실 청소를 했는데요
화장실 한켠에서 푸릇한게 보이더라구요
뭔 쓰레기인가 해서 집어들었더니 참외씨에서 싹이!!
며칠 전에 참외 씨가 발에 붙어서 화장실에서 씻었던 기억이 나는데 고사이 싹이 트다니...
생명의 신비란...
신혼집이라 화분도 뭣도 없어서 종이컵에 휴지 깔고 대충 놔두고 잤는데 아직도 쌩쌩하네요!
오늘 화분이랑 흙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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