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233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7
조회수 : 4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07 20:59:26
고3이되면서 거의20kg가 쪘어요 네 알아요 많이 쪘죠
물론 공부때문에 찐것도 있어요
근데 부모님 이혼 문제부터 시작하면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에 빛이 너무 많아서 집 차압 문제에
아휴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결국 절 위로해주는건 음식밖에 없더라구요ㅎㅎ
근데 살이찌니깐 겪어보지 못했던 상처되는말들을 너무 많이들어요ㅠㅠ
하교길에는 여자로서 수치다, 난 저렇게 애매하게 뚱뚱한애들이 제일싫어 등등 듣자마자 멍해지면서 너무 눈물이날거 같더라구요
근데 모르는사람들이라 그냥 무시한다해도 주위에서 너무 뭐라하는게 심해요.......
너도 살찌니깐 별거 아니었네
너옆에 누가 서있든 다들 날씬해보인다
너 솔직히 지금으로는 술집여자도 못하는거 알지?
아침에삼각김밥 하나 먹고있는데 그만좀 처먹어 돼지야 이러고....
저는그냥 애들외모 칭찬해주고 외모를 평가한적도 없는데 왜 도대체 저한테 이런말들을 하는지....
너무 우울해요ㅠㅠ 살찌기전에는 안이러던 친구들이 갑자기 이러니깐 진짜 슬퍼요
아....그냥 오늘따라 너무 저런말들이 전부생각나서 우울해서 썼어요ㅠ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