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우보이 비밥 재탕하면서 스파이크의 마지막 모습에서 왈칵 눈물이 나왔네요.
요즘에는 애니보면서 울어본 적은 없는데 아직 제 감수성이 남아 있다는 사실 같아서 지금은 여러모로 기쁘기도 하네요.
제가 애니보면서 울었던 적은 입덕 했을 시기인 초등학교 6학년 때가 전부인것 같네요. 건담 더블오의 닐이 죽을 때 한번 코드기어스의 루루슈가 죽을 때 한번, 은혼에서 미츠바가 죽을 때 한번. 그리고 오늘것 까지 합하면 총 4번인것 같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무서운게 전부 캐릭터가 죽었을 경우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