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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교관련 사이다 썰이 많아서 저도 하나 얹어갑니다. ㅋ
게시물ID : soda_3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쟁이
추천 : 11
조회수 : 24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11 19: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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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이 안보이므로 음슴체..


보통 본인은 만인에게 만만해 보이는 스타일인가봄.

군대에서도 후임이 ㅅㅂㅅㄲ라고 욕을 해서 중대장에게 바로 알려서 교육좀 시켜주려다가 장장 6시간동안 얘기하면서 풀기도 했는데..

만인에게 정말 만만해 보이는지

예전에 입대전에는 길가다가 일반교회, 신천지, 사이비기독교 이런 것들을 정말 많이 만남 ㅋㅋ


그래가지고  무슨 '도를 닦으세요' 처음 만난적이 있는데 거절도 못하고, 따라가서 같이 절도 올리고 올 정도였음.  

심지어 처음 만나서 따라간게 아니고 처음 만나서 다음번에 만날 약속을 잡은 다음 절 드리고 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랬는데 거절도 못하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성격이 모질게 바뀌...










성격이 바뀔리가 없음,,, ㅡㅡ 


여전히 할렐루야 만나면, "저 바빠요" 하면서 쌩까지를 못하고, 끝까지 얘기를 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요즘엔 그 사람들이 어버버함.



이제 여기부터가 본론임 ㅋㅋ

보통 기독교를 믿으라는 이유중 하나가 "구원"임

그런데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라는게 있다고 함.

내가 아무리 착하게 살았어도 "죄인"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주장임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라가 그들의 논리인 것 같은데..

나는 여기서 허점을 파고 들었음..

구원을 포기하면 되는거임 ㅋㅋㅋㅋ




"나는 착하게 살지 않았다. 내가 죄인인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죄 지은 사람이 구원을 받아 천국 가려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다."

"죄를 지은 사람이라면 죄값을 받는게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구원 받을 생각이 없으므로 굳이 기독교를 믿을 필요가 없다."


보통 여기까지 말하면 대부분 어버버하면서 벙찜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더 따지고 드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지옥가면 엄청난 불구덩이에서 타지도 못하고 괴롭다는 등'이런걸로 설득하는데

죄값을 내가 받겠다는데, 뭔 상관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 논리도 그닥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길가다 만난 개독때문에 스트레스좀 덜 받았으면 좋겠음

빠빠잉~



PS 근데 정작 본인은 기독교인인건 비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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