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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생긴 일 때문에 피해망상증 생길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22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튀김은김말이
추천 : 7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15 13:26:11


 

 

글 전개에 앞서 저는 기존 마게 유저이며, 계속 활동하고 있기에 부득이하게 오늘 생성한 부계정으로 글을 올리니 
글 내용을 보시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일이 있던 사람이 또 어떤 사람인지,
내용에 나오는 카페는 어느 카페인지 추측하시되 알 것 같아도 묵인하여 넘어가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이 계정은 이 글을 올린 기점으로 24시간 이후 탈퇴할 예정입니다.

 

 

 

 

 저는 사실 앞뒤 안 가리는 행동으로 적을 만드는 경향이 조금 있습니다. 한번은 마비노기 내 유저를 저격하여 마게를 어지럽힌 적이 있었습니다.
그게 아마 1년 전이었을 겁니다.
 명백하게 그쪽 잘못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 점에 대해서는 사건의 전말을 모두 드러내야하니 굳이 꺼내지는 않겠습니다저격에 대한 사과와
쓸데없이 일을 크게 불리려 한 것에 대한 사과로 또 한 번 마게를 어지럽힌 전적이 있습니다.
그 사건은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는 마게 여러분들의 의견에 수긍하고 연락을 기다렸으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쪽에게서의 사과도, 힐난도 없이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하루는 제가 나눔을 했습니다. 구경 오신 분, 나눔 받으러 오신 분, 나눔을 같은 장소에서 하시는 분 그분께 나눔을 받으러 오신 분 여러 유저분들이 오신 가운데 저는 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저격을 받았습니다.
1
년 전 그 사건으로, 제가 저격을 한 분(이하 A분이라 하겠습니다.)의 지인이라는 분께. (이하 B분이라 하겠습니다.)

 

 그 사건을 기억에서 멀리 두고 있던 저와 제 지인들은 그 1년 전 사건에 대한 일을 상기하며 그 사건이 어떻게 끝났는지도 생각이 났습니다.
오히려 우리 쪽에선 사과 하나 받은 적 없이 끝난 일인데도 우리를 저격하며 나섰다고 조금 언짢은 기분으로
이쪽에선 잘못 한 것이 없다는 뉘앙스의 답으로 그 저격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
그렇게 저에 대한 의견을 A분의 말을 B분께서 전해주셨고 또 계속 대응하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도중 B분의 의견 역시 드러나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끝에서 들은 B분의 대답은 이제 이 일에 끼어들고 싶지 않으니 서로 연락해서 하라였습니다.

 

 이후 저는 B분께 쪽지로 개인적 연락을 하여 A분의 현재 닉네임(과거 닉네임은 없는 닉네임으로 판명이 나 개인적 연락을 드렸습니다.)을 알려 달라 요청하였으나, 두 번에 걸친 쪽지는 모두 답장 없이 삭제되며 저는 황당한 상황에 점점 분노까지 치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주 채널, 제가 자주 있는 곳에 B분과 그 분의 길마, 몇몇 길원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을 걸었습니다.
처음은 B님께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잠수신지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후 전 길마분께 말을 걸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그분의 닉네임을 거론하며 , B님 지금 잠수신가요?’ 그러나 1분 전까지 길원과 떠들던 그분께선 갑작스럽게 잠수신지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만, 조금 시간이 지나 아이템을 바꿔서 착용하시는 둥, 제 입장에선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사실 이 경우는 조금 그렇습니다. 제가 지속적으로 부른 것도 아니며 옆에 계신 길드원 분들 께는 말을 걸지 않았습니다.)

 

 이후 B님께 쪽지를 받았습니다. 본인은 이 일에 끼고 싶지 않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라. 그 분의 닉네임을 알려주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일이니 알아서 닉네임 알아내라.

 

A분의 닉네임을 알아낼 마지막 수단을 잃어버린 저는 그렇게 사건을 매듭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최근으로 와서의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턴 정말 피해망상이 아닐까 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니 읽으실 때 주의해주세요.

 

 

 저는 모 카페에 종종 스크린샷을 올리곤 합니다. 그 모 카페는 B분께서 스탭으로 있는 카페입니다.
그 카페에는 자랑글에 대한 규정이 있습니다. 키트에서 뜬 고가 아이템 착용 스샷 한 달 내 게시 금지.
그럴 수 있습니다. 부럽잖아요, 남이 키트에서 좋은 아이템 뜨면.

 

 저는 그 규정을 잊고 엠파이어 크로스 가발아이템을 착용한 스크린샷을 올립니다. 그리고 올린 지 30-1시간 정도 후에 스탭분께 수정 권유를 받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아이템을 착용하지 않은 최근 스크린샷이 없기에 그냥 글을 내립니다.

우연히 모 카페의 스크린샷 게시판에 가보니 다른 분께서 버젓이 그 아이템을 착용하고 찍은 스크린샷이 있습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아직까지도 스탭의 제재가 없네요.

 

이상하게도 모 카페에선 저한테 조금 엄격한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이전 마비노기 스크린샷을 이용하여 합성을 한 것도 그 게시판에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호응해주시고, 추천도 많이 받아 게시판 내 추천 게시글 상위에 랭크된 적이 있습니다.

그 카페에는 호응이 많은 게시글을 따로 올려두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게시판으로 게시물이 옮겨가지 않을까 기대도 했습니다. 가긴 갔지만 꽤 시간이 흐른 뒤더군요.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이없는 생각이지만 B분의 입김이 그리로 작용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카페 매니저분과 친분이 있던 B분이 생각이 나서요. 그렇지만 확률은 제로에 육박할 겁니다.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말자, 하고 지인들 에게도 말은 하지 않고 꾹 참았으나 솔직히 힘드네요. 정말 피해망상 걸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런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한동안 마비노기를 접던가, 마게를 접던가, 서버를 이전하던가 하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대체 제가 뭘 어떻게 해야 이 피해망상을 접을 수 있을까요. 제가 비정상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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