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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얘기하고나니 또 생각나는 썰ㅋㅋㅋㅋㅋ
게시물ID : freeboard_1223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슨심슨부기
추천 : 2
조회수 : 1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9 04:12:14
제가 18살 여름방학에 외할머니댁 가서 4박5일 있었어요.
그때 할머니가 손녀왔다고 막 신나서 이것저것
맛있는거 다 만들어 주셨어요

밥을 먹으려하는데 와 이건 고봉밥 사이즈도 아니고
밥그릇에 쌀밥이 밥그릇의 두배로 쌓여있어서

"송여사 나 이거 다 못먹어 덜어줘"
하니까 안된다고 다 먹으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덜어라 말아라 실갱이 하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소근대며 하는 말(나밖에없는뎅??) 

"야 니 엄마한테 절대로 말 안할께
엄마한테 너 밥 다섯숟갈 먹었다 할께~"

ㅋㅋㅋㅋㅋㅋ하도 엄마가 저 다이어트하라고 난리니까
제가 그것땜에 밥을 안먹는줄 아신거ㅋㅋㅋㅋ 
근데 송여사 그건 역도선수도 다못먹어ㅋㅋㅋㅋ
할매 보고싶네 천국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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