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응원해주시고 힘들때 위로해주셨던 자게이님들 감사했습니다. 닉네임은 이제 기억나지 않지만 그 마음만은 수험생활 끝까지 안고 갈게요:) 수능 300일 전에 딱 접고 자랑게에서 뵈요~ 하면서 유쾌하게 떠나려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접게 되네요. 새벽반에서 욕먹으니 조금 묘한 기분이라서. 저는 나름 예의를 지켜 의견을 피력했을 뿐인데 따지는 어투로 어이없다, 자게 못잃어, 어설픈 쉴드..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밑에 힘내라고 하신 분께는 죄송하지만요. 어찌됐든 자게에서 거의 매일 뵙던, 그래도 서로 모른척하고 지내던 많은 자게이분들 감사했습니다. 오유에 정들어서 많이 아쉽지만 1년 동안 최선을 다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