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있는 연구실은 거의 프로젝트 위주로 하는 연구실입니다. 저도 프로젝트 하다보면 회사가서 기반이 될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 연구실에 왔습니다. 교수님 성격도 빡센편이라 억지로 라도 하년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얼마전까진 괜찮앗습니다. 나름 연구도 흥미있었고. 이번에 시작한 프로젝트에서 제가 구현해야하는 부분이 있고 교수님이 오픈소스를 찾아주셨습ㄴ다. 그리고 구현 중 막힌 부분 때문에 많이 혼났죠. 그런데 도저히 그 부분을 풀 수가 없더라고요. 매일 새벽까지 고민하고 이것조곳 햐봐도 안되니까 제가 이거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싶ㄱ도 하고 갈수록 자존감만 떨어집니다. 다른 소스로 재구현해보고 싶ㄱ도 하지만 교수님은 절대 반대입니다. 이러이러해서 안될거같다 해도 교수님은 왜 안되냐고 니가 열심히 안한거라고 타박만 핮니다.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석사과정이긴 하지만 석사까지는 배우려고 온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니가 잘하는게 뭐냐 맨날 노는거 아니냐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계속 버텨야하는지 모르겟습니다. 제가 정말 놀면서 저런 소리를 들으면 모를까 새벽 세네시까지 해도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미치겠습니다 도저히 이 상황에서 해결할 방도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다 포기하고 하반ㄱ 취업준비를 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고민중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년 반이라는 시간이 아깝기도 합니다.... 호ㄴ자 고민하다가 다양한 생각을 듣고 싶어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