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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밤늦게 다른남자랑 술을먹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시물ID : love_4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파
추천 : 1
조회수 : 49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12 05:03:44
여자친구가 새벽2시까지 알바를 하고
술을 마신다고 해서 누구랑 마시냐 물으니까
친한 오빠랑 마신다고 합니다 
저는 야간 알바라 가볼수도 없는상황이구요
연락은 되는데 저는 여자친구가 아무리친해도 다른남자랑
단둘이 술마시는것도 싫고 영화보는것도 싫어합니다
전부터 말을해왔고 오늘은 제가 조그만 실수를해서 기분풀어줄겸
허락을 해줬습니다 근데 생각하면할수록 기분이안좋네요
아직도 술을 마시고있습니다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그 오빠랑 통화를 해보라면서 바꿔주더군요 
무슨 해명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저는 단지 그 상황이 싫은데
그 오빠가 집에 어떻게 데려다주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냥 집앞에 세워주면 된다고는 말했는데 너무 짜증이납니다
여자친구가 딴짓 안하는 친구인것도 잘알구요
근데 술을 먹어면 애교가많아지고 몸을 잘 못가눕니다 
피곤하면 술먹다가도 자는 친구에요
그런애가 지금시간까지 먹고있다는게 너무 싫구요
전에 저랑 술먹기로 해놓고 일끝나고 연락했는데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받더니 친구랑 술먹고 자고있었답니다
이미 나랑약속해놓고 뭐하냐고 물었더니 이렇게해도 너랑 만날생각이었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누구랑 먹었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그런거 구구절절말하는게 귀찮고 싫답니다
저는 무조건 알아야하는 성격이구요 그래서 계속물었더니
친구랑 먹었답니다 실명도말해줫구요 그래서 믿고 지내다가
며칠후에 여자친구가 화장실간사이에 폰을 봤습니다
어떤 오빠랑 했던 카톡이있길래 봤더니
잘 들어갔냐고 다음에 또 먹자고 이런내용이 있길래
왜 속였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걱정할거같다고 속였답니다
아무리 그래도 말은했어야 하는게 맞는거아니냐면서 
말했는데 결국엔 저한테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그 이후부터 자꾸 여자친구 핸드폰을 확인하고싶고 보고싶은겁니다
그래서 가끔씩 볼려고하면 여자친구가
자기는 허락없이 함부로 보는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이해는하는데 저도 미치겠네요
아무리 대화를해도 둘다 고집이쎄서 타협이 안보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슨말을 해야 여자친구가 저를 이해하고
다음부턴 그러지않을까요 
전 연락하는 여자가 아예없고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입니다
술도 잘못먹어서 거의안먹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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