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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푹력 피의자의 인권
게시물ID : sisa_740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장호준
추천 : 1
조회수 : 7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12 07:05:32

커네티컷 주경찰(state police)는 지난 수요일, 6월 8일 킬링리 레이크 로드 91번지에 살고 있는 마흔 한 살 마이클 소비에니악(Michael Sobieniak, 91 Lake Road, Killingly Connecticut)을 성폭력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10여년이 거의 다 된 사건으로, 구속도 아니고 체포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지역 신문과 인터넷에 그의 이름과 얼굴은 물론 현거주지까지 모두 다 공개 해 놓았습니다. (출처 : Mansfield-Storrs Patch)

전남 목포 경찰서는 흑산 초등학교 여교사 성폭행 혐의로 3명의 피의자를 검찰로 송치 하면서 주소와 이름은 물론이고 얼굴까지도 전혀 밝히지 않았습니다.

1955년 여성 70여명을 농락한 박인수(당시 26세) 사건에서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하면서 "법원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정조(貞操)만을 보호한다."고 했다는데, 저들의 상판때기는 보호할 가치가 있어서 뒤집어 씌워 놓았는지 의구심을 버릴 수 없습니다.

하긴 박근혜가 링거 맞았다고 동네방네 떠들면서, 아이들이 차가운 물속에서 숨이 끊어져 가는 7시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는 숨기기에 급급해 하는 이 정권에서 무엇을 기대 하겠습니까 만은, 진정 지켜 줘야 할 것이 무엇이며, 밝혀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바르게 구분 할 줄 아는 사회가 정상적이며 상식적인 사회입니다.

별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그래도 박근혜 정권에게, 일년 반 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제라도 제발 상식적이며 정상적인 정부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우주가 도와준다."는 헛소리 해 대지 말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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