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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략 난감..
게시물ID : gomin_91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니루봉다리
추천 : 0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0/24 18:07:11
오늘 밖에 나갔다가 제가 엄청 싫어하고도 싫어하는 
"모르는 사람한테 반말크리, 학생" 이 말들을 첨보는 6명한데 6단콤보로 들었음요.
개중 실제 나이는 나보다 어려보이는 사람들도 있었...

왠만해선 요즘엔 그냥 그러려니 넘기고 마는데
(아 나 두달 뒤면 30살 이라고...이사람들아..) 오늘은 집에들어오다가 
왠지 짜증나서 과자랑 바나나우유랑 초코파이등 군것질 엄청 많이 사오고
집에와서 과자 다 뜯고 초밥 캘리포니아롤 알밥 시켜서 대기타고 있었습니다.
(빡치면 스트레스는 폭식으로..푸는 습관나쁜 어른임)

근데..

초밥 배달 아저씨가 안녕하시냐며 90도로 인사하고 
맛있게 드시라며 또 한번 90도로 인사하고 
안녕히 계시라며 90도로 마지막 인사를 날리시니
저도 당달아 90도 인사 3번하고
기분이 얼추 풀려서 식욕이 샤르르르...녹아버림
이걸 어떻게 다 먹을지 고민중..

지금 입속에서 초코파이와 초밥의 절묘한 조화를 느끼고 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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