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이 한 말은 아이와의 대화였습니다.
아이:어른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게 맞는 거냐? 살아갈 날이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더 투표의 가중치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김은경: 민주사회는 1인 1표라서 그렇게 할 수 없다. 젊은 사람이 열심히 투표 참여하여 바꾸는 수 밖에.
결론은 열심히 투표 참여해라.
대화 내용과 취지는 노인 폄하가 아니라 젊은 이의 투표 격려임.
그걸 왜곡해서 사과까지 이끌어내는 것도 대단하고
언론이 왜곡한 거 듣고 사과까지 받아먹는 노인협회 회장인가 하는 인간은 실제 대화가 무엇이었는지 들어나 봤을지 모르겠음.
결국 언론이 왜곡을 일으키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효능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봄.
사과 좀 안했으면 하고, 언론의 왜곡이 뭐가 잘 못되었는지 좀 짚어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함.
매일같이 언론 왜곡내용 접하고, 실제 대화가 뭔지 찾아봐야 하는, 이런 시간낭비 좀 안하게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