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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2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몬쓰★
추천 : 3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7/29 08:39:22
저는 혼자 4시부터 11시까지 피시방 알바를 합니다.
5시경 어떤 한국말이 서투른사람이 들어오시더니 자리 내드렸습니다.
손님도너무안오고 심심해서 카운터에 앉아있다가 그분이 모하는지 보게됐쬬
무슨 동영상같은거 보는데 언어가 처음보는 언어였어요. 그러더니 담배사로가시구 라면드시구 하시더니
제가 결국 궁금해서 물어봣어요 어디나라사람이냐고 ㅜ 몽골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갈때 계산하시구 저한테 여쭤보시더군요.
부평 갈려고하는데 버스 몇번 타구가야돼냐고 묻더군요 요 밑에서 버스정류장에서 1번 타구 가시면돼요
제가 설명햇습니다 ㅜ 그리구서 나중에 생각낫어요 요밑 반대쪽 버스정류장인데 ㅜ 요밑 버스정류장이라해
서 실수햇다는생각이 들어서 금고 비밀번호걸고 피시방 비우고 엄청 뛰어갓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서있더군요 저기요 이쪽 방향 장이 아니라 반대쪽 정류장이네요
근데 옆에 남자분이 있떠라구요? 근데 그 남자분 조폭같이 생기셔서
그분이 저한테 그러더군요 자기도 부평역 가는데 1번 부평역 가는방향을 확실히몰라서
부평역가는겸 이분 태워다드리겟다고 그리고 저 그냥 피시방 달려갔습니다.
근데 몬가 이 찝찝한 기분 ㅜ 제가 실수한것같기도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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