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하는 제가...저도 이해못할 몇몇 글들을 썼네요........ ;ㅁ;
글 제목이 아마.. '연애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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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펜촉이 그어진 곳에
너의 입술이 있어 손가락이 머문다
펜촉이 그어질 적마다
문단 문단에 너의 향기가 묻어난다
혹여 손가락에 닿을까
번져서 모습이 사라질까 겁을 낸다
펜을 놀리는 이 순간에
그릇된 망상이라 사라지면 어쩌나
매일 매일이 안개와 같아
손을 뻗어 너의 손이 잡아주기를 바란다
자판이 흐르듯 너를 그린다
아직은 나의 글이라 그림이련다
머나먼 너의 손에 닿아
미소로 날리니 그것으로 둥실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