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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할 때는 오리고기나 개고기가 좋다.
게시물ID : science_12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크숟가락
추천 : 0
조회수 : 23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23 08:58:23
http://media.daum.net/culture/newsview?newsid=20120623005806078

(줄인 글이니 링크로 가서 전문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중앙일보라 좀 찝찝하지만...)


"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

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

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


●미국인들은 가족이 암에 걸려도 울지않는다.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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