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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2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6살인셍
추천 : 2
조회수 : 2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6/07/29 11:56:01
두려움반 호기심반
부들부들 젓가락은 떨리고
눈을 꼭 감고 입에 넣는 순간
나로하여금 체내속 특정조직과
기관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비분포체액 상태로 혀에서
발끝 발끝에서 좌뇌로 분비·운반되면서
극히 적은 양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만드는 생리호르몬을 발산시키켜 나를
혼돈속으로 빠지게 만들었다.
지금껏 생각해왔던 자아정체성이 뿌리체
흔들리며 용세마리와 백호 한마리가
뒤에서 용트림을 하는 그 맛.
아름답고 소박한 이 맛이야 말로 진리가
파생되기위한 절대조건이며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안식처이며 앞으로 인간이 지향해야할 맛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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