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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주짓수
게시물ID : diet_95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냉면마시쪄
추천 : 5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12 18:01:21
2016-06-10 금요일
 
3개월마다 있는 승급심사날
 
난 아직 한달정도 된 초초초초초심자이므로 승급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음
7시부터 2시간 남짓 스파링을 하는데
 
7시 사람이 없음....
관장님 오늘 승급심사 끝나고 알콜 마셔야 되는데 왜 사람이 없지.. 라고 말하시며 뭔가 실망 함이 눈이 보이고 느껴짐
몸풀기를 하고 30분쯤 어떤 아저씨랑 스파링으로 몸푸신다고 하고 8시에 심사한다고 하심
 
8시가 되어가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면서 난 보았음
관장님의 웃음을...
 
바닥에 쪼르르 앉아서 관장님이 짝지어주는 상대랑 스파링
나도 기다림
 
안불림....
초등생이랑 중학생이랑 신나게 수다떨면서 스파링 구경
 
좀 기다리다 중학생이랑 스파링
이녀석 허벅지 힘이 쎘지만 탭칠 정도는 아니여서 참음
스파링 끝나고 한~두판 쉬다
초등생이랑 스파링
자기 힘 없다면서 징징징 거리다가 시~작 하니가 막 덤빔
얜 맨날 목만 침 근데 피하면 공격할 게 없는지 당황하는게 보임...ㅋㅋ
뒹굴거리면서 누르기 시전 ;ㅂ;
그리고 나의 스파링은 끝
 
다른 분들은 열심히 스파링
다들 끝나고 동그랗게 앉아서 승급대상자를 불러서 승급해줌
우왕 ;ㅂ; 난 아직이니까 아직 승급할 만한 능력도 없고 ㅎㅎ
 
"자 얼른 씻고 2층으로 갑시다."
 
회식 시작..ㅋㅋㅋㅋㅋㅋㅋ앍ㅋㅋㅋ
관장님이 젤 기대했어 회식...
 
술이 들어간다.. 쭉쭉...
오랜만에 술이 들어가는구나...
 
얼굴만 알던 사람들
술을 마시며 친해지기를 시도함
얼마전 내 늑골을 살며시 눌러주었던.. 그 분.... 오라버니일꺼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나이먹는건 생각안하고.ㅠㅠㅠㅋㅋㅋㅋㅋ 허허허허헣 ;ㅂ;
내가 누나였어... 끄앙..ㅠㅠㅠ 나이차도 꽤나..ㅠㅠ 미아내;ㅂ; 오빠일거라 생각했었어..
나 사람나이 오지게 못맞춰.....;;
 
그렇게 새벽 2시까지 퍼마심
토요일에 서울가야했기 때문에 2차는 패스하고
집에 오자마자 양치양치 세안세안
퍼잠
 일어남
으 없던 숙취가 ... 생김
12시까지 침대에 붙어있다 2시까지 서울갔더니
만나는 사람들마다 밤새 술마심... 다 좀비..ㅋㅋㅋㅋ앍ㅋㅋㅋㅋ
 
주말운동 패스..
내일 또 열심히 운동해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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