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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jisik_122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라짓불곰★
추천 : 0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25 17:11:00
제가 이제 이십대 후반입니다
중학교 시절 그러니까 대충 10년에서 12,3년 정도 전에 만화책대여점에 빌려봤었던 겁니다.
내용은 좀 섬뜩하지만 좀 미남자처럼 생긴애랑 머리에 붕대두른 애가 저택같은 곳에서 사는데요,
이 미남자가 소원을 들어줍니다. 대신 대가는 즉석에서 의뢰자로부터 원하는걸 가져가는걸로
기억됩니다. 살빼고 싶어하는 여자는 살을 막 떼어내고, 팔을 떼어내기도 하고..
아무튼 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거는 의뢰하는 사람들이 그토록 원했던 것들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불행하게 끝나는 점이었습니다.
바로 그게 우리 인간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끝없이 원하고 만족하는 법이 없는거.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 전 그림체가 좋은 만화를 굉장히 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억으로는 그리 뛰어난 그림체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저때 한창 소용돌이니 이토준지의 만화니
좀 섬뜩한것들이 유행할 때였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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