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친척누나 결혼식이 있는데요
땀많은 체질이라 한여름에 도저히 정장 풀셋은 못입겠고
하는일 특성상 정장을 안입다보니 가을겨울용 검은정장 한두벌 밖에 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여름용 정장을 사자니 총알도 부족하고..
여차저차 적당히 예의에 어긋나지 않아 보이면서 시원하면서 깔끔한 옷으로 한벌 샀는데
이렇게 입고 가도 괜찮겠죠?
상의는 린넨셔츠/하의는 드라이스트레치팬츠(귀찮아서 그냥 유니클로에서 다 샀어요... 우익기업이라 들었는데 후회중..)
여기에 검은색 로퍼 신으려구요.
어머니께선 바지 허리랑 기장만 좀 줄이면 깔끔하니 괜찮다 하시긴 하는데..
욕먹을만한 복장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