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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페이스북] 사무총장제 부활과 대표위원제 폐지에 대한 당 분위기
게시물ID : sisa_7401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31
조회수 : 2066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6/13 01:02:59
★ 언론에는 의원들이 사무총장제 폐지에 공감한 것처럼 돼있는데 우원식 말은 다르네요. 김종인과 지도부가 언론에 뭐라고 언플하고 있는지 잘 보시길 바랍니다. 문대표 때는 언론에 문대표 측 사정이 너무 나와서 정봉주 팟캐스트를 찾아 들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반노/반문들 잘하는 거라고는 그 동안 야권의 주류로 있으면서 쌓은 기자들 인맥으로 언플질 하는 거밖에 없네요.


우원식 페이스북 글
https://www.facebook.com/wonsikw/posts/1119576401439853

우원식02.png

▶ 텍스트 버전

오늘 더민주당 의원간담회에서 현재 당헌 당규인 혁신안을 설명했습니다. 
계파문제의 해결, 효율적인 현대정당 건설과 당정체성확립을 위해 최고위원제와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권역- 부문 대표위원제와 5본부장체제, 민생연석회의의 구성을 설명했고, 많은 의원들이 이에 긍정적으로 납득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또한 일부의원들의 제도 개편의 필요성 주장도 있었으나, 어렵게 만든 제도를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고 바꾸려고 논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발언을 여러 의원들이 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나니 언론이 일제히 사무총장은 부활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쓰고 있네요.
그러나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5본부장 체제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이 있었고 공감대가 넓었습니다.


● 반노/반문들이 혁신안 폐지를 위해 언론에 언플질 하는 예

2016.06.10. [뉴시스] 더민주, '김상곤혁신안' 존폐 논의했지만 결론 못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60610_0014142262

서울=뉴시스】박대로 김태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의원단 간담회를 열고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재민혁신위원회 혁신안', 소위 김상곤 혁신안의 존폐 및 수정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광온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간담회 결과와 관련, "의원들은 오늘 논의를 토대로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내용을 정리한 뒤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연석회의나 그 밖의 단위에서 한차례 더 의견을 수렴한 뒤 당의 공식 기구를 통해 조속히 결론을 내도록 비대위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 혁신안 폐지는 기초자치단체장들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이 현역 국회의원 사유물도 아닌데 계층/지역별 당원들의 대표와 지자체장, 지역위원장 등이 모두 배제되고 계파 수장, 다선 의원 중심의 지도부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날 간담회에서 당헌당규분과위원장인 이찬열 의원이 전준위의 의견을, 당권재민혁신위원회 위원이었던 우원식 의원, 현재 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인 이종걸 의원으로부터 각각 전준위·혁신위·비대위의 의견을 두루 들었지만 결론을 못냈다.

우원식 의원은 "일부의원들이 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어렵게 만든 제도(혁신안)를 한번도 시행해 보지 않고 바꾸려고 논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발언을 여러 의원들이 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당초 더민주는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안 수정 여부에 대한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결과에 따라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차질을 빚게 됐다
▶ 언플질 좀 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면 대표 추대든 혁신안 폐지든 다 된다고 착각하는 손학규계, 김한길계 잔당들.

현재 혁신안에서 폐지시켰던 사무총장제의 부활에는 이견이 거의 없지만 최고위원제를 폐지하고 권역별 대표위원제를 도입할지 여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전준위 핵심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사무총장제 부활은 당내에서 이론의 여지가 없다. 사무총장제를 폐지하고 5본부장체제로 운영을 해봤는데 불편함이 많아 부활하자는 의견이 강하다"면서 "다만 최고위를 폐지하고 권역별 대표위원제를 도입하자는 혁신안의 경우, 과연 그 취지대로 대표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문제 제기가 많은데 어떻게 결론이 내려질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선 혁신안이 현실에서 유리된 지나치게 이상적인 방안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시도당 위원장들이 호선으로 대표위원을 선출해 지도부를 꾸리는 대표위원제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정당 내에서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 다시 말하지만, 현역 국회의원 몇 명으로 이루어진 지도부가 어떻게 전 당원을 대표한다는 건지 설명 좀..

아울러 당내에선 김상곤 혁신안은 지난해 문재인 전 대표와 주승용 전 최고위원과의 갈등 등 최고위원회 내 계파갈등에서 비롯된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문 전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만든 이 혁신안은 지금은 탈당한 주 전 최고위원 등 비노무현계 인사들을 사실상 겨냥한 것이란 의미다. 

이 때문에 비노무현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최고위원회 부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다만 최고위원제를 부활시켜도 친노무현·친문재인계가 당을 장악한 상황이라 비노 성향 인사들을 최고위원으로 진출시킬 수 있을지는 한계로 지적된다. 
▶ 이게 반노/반문들 본심.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만 뽑고, 나머지는 당원들이 뽑은 대표위원으로 지도부가 채워지면 반노/반문들이 소수의 계파원으로 당을 주물럭거릴 수 없기 때문에 최고위원제 부활 주장하는 것.

반면 혁신위 쪽 인사들은 혁신안을 그대로 시행해 최고위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원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부터 계파가 만들어지고 계파에 의존해서 최고위원이 선출되다 보니 최고위원제를 폐지하자고 했던 것이다. 전준위가 지금 해야할 일은 혁신안 수정이 아니라 한번도 해보지 않은 대표위원제의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라며 혁신안을 폐지하거나 수정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출처 우원식 페이스북 글
https://www.facebook.com/wonsikw/posts/1119576401439853

2016.06.10. [뉴시스] 더민주, '김상곤혁신안' 존폐 논의했지만 결론 못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60610_001414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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